오늘 마주친 한 구절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 도서관에서는 이용자들이 이미 더 나아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가정해요. 누구에게나 잠재력이 있고, 그걸 스스로 연구해서 밖으로 끄집어내기만 하면 된다는 거죠. 도서관은 늘 사람들이 정말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가정해요. 도서관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

    등록일 : 2021.01.21

  • 『상처 주지 않는 대화』 마셜 로젠버그 · 가브리엘레 자일스 _NVC낭독회

    "  우리는 자신이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도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모를 때가 더 많습니다. 상대가 내 마음을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고 감사를 거듭 표현해 주는 것을 좋아할지 모릅니다. 반대로 내 행동이 다른 사..”

    등록일 : 2021.01.09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 사실 도서관이 마주한 진짜 문제는 사람들이 더 이상 도서관을 찾지 않는다든가 책을 빌려가지 않는다든가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다양한 목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탓에 공공 도서관 시스템과 직원들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p.52..”

    등록일 : 2021.01.07

  • 『상처 주지 않는 대화』 마셜 로젠버그 · 가브리엘레 자일스 _NVC낭독회

    "  우리가 비열하거나 악하다고 부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분노와 폭력과 같은 파괴적인 형태 말고는 자신의 욕구를 다룰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체벌로 훈육하는 부모는 체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벌을 하는 부모의 대부분이 아이들이 맞아야 말을 듣고..”

    등록일 : 2021.01.02

  • 상처 주지 않는 대화』 마셜 로젠버그 · 가브리엘레 자일스 _NVC낭독회

    "  부모와 자식 사이에 나이뿐만 아니라 언어, 지식 수준의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차이가 있다고 해서 상대를 대하는태도를 달리 하거나 거친 자칼의 말을 쓰기보다는 주어진 상황에 변화를 주는 방법으로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자녀를 온전한 한 사람으로서 대..”

    등록일 : 2020.12.19

  • 『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  대중은 예술작품을 대하는 일체의 전통적 태도가 새로운 모습을 하고 다시 태어나는 모태(matrix)이다. 양은 질로 바뀌었다. 예술에 참여하는 대중의 수적 증가는 참여하는 방식의 변화를 초래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유의 대규모적 참여가 처음에는 부정적인 형태로 등장한..”

    등록일 : 2020.12.18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제3의 공간이란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가 처음 사용한 말로, 사람들이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편하게 들러 시간을 보내는 장소들을 말한다. p.26 사람들은 대도시를 가로질러 달려가면서 '일시적인 공동체'를 형성한다. 북적이는 지하철 열차 안에서 매일 함께 시간을..”

    등록일 : 2020.12.17

  • 『상처 주지 않는 대화』 마셜 로젠버그 · 가브리엘레 자일스 _NVC낭독회

    "  부부가 욕구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이유는 성 역할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우리사회는 여성들에게 여성스러운 행동이나 태도만 추구해야 한다고 강요했습니다. 자신의 욕구를 부정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할 때 의미에 대한 욕구를 채울 수 있..”

    등록일 : 2020.12.12

  • 『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  수백 년에 걸쳐 문필 분야에는 소수의 글 쓰는 사람에 대해 그 수천 배에 달하는 글 읽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 세기 말부터 변화가 일어났다. 정치적·종교적·학문적·직업적 제 분야의 기관지와 지방지를 독자에게 보급하게 된 신문의 점진적인 확장으로 인..”

    등록일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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